2024년 3째,4째 주 주기장

밀려쓴 주기장쓰기.

3째주 주기장

1. 머리하기

• 긴 머리를 히피펌했다. 지금 단장발(거지존)인데, 너무 조선시대 돌쇠머리같아서 히피펌을 하기로 맘먹었다.
  파마 후 첫 날 머리를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말려서 맘에 들었다.
  그런데 2째날이 되더니 예상했던대로 악성 찬머리를 소유한 내가 당연히 풀릴거라 생각은했지만, 앞머리가 너무 심하게 풀리긴했다.
  맘에들었던 미용실인데 생각보다 잘 안나와서 이제 슬 미용실도 다른데를 알아볼까 생각중이다...
  내돈 8만원...

2. 영화관가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보기.

• 최근에 메가박스에서 에반게리온을 재개봉했다.
  집근처에있는 메가박스가서 최대한 늦게 예매를해서 혼자보려고했는데 나말고 부부 한쌍분꼐서 와서 이미 시청하고계셨다.
  혼자 보는 영화가 좋은데 쩝.
  최근에 영화 산업이 잘안되는게 잘 보이는게, 심야시간대인 11시, 12시 영화도 아닌데, 생각보다 영화관에 사람이 없어지는게 보인다.
  코로나 이후에 더 심해졌다라곤하지만,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기도...
  이거도 영화 포토카드를 만들었다.
  도안은 이런식으로 만들었다.(작성하는 지금은 뽑았는데 회사에 두고왔다..) 신지가 회상하는 장면이 좋아서 이렇게 만들었다.
  이런걸 저번 포스트처럼 하나씩 모아서 회사 칸막이에 자석으로 붙이려고 자석 사려고한다. ㅎㅎ;
  

  

3. 에어플로우 공부
   • 최근엔 공부를 좀 게을리해서 그런지 복기 및 진도도 나갈겸 에어플로우 책을 피고 공부했다.
     블로그에 작성된 것 처럼 task의 의존성과 branch에 대해서 알아봤다.
     docker를 내부 shell로 실행하려니 sudo가 아니라고 삑내고 sudo를 쳐서 docker를 실행하려니 이미지 내부에서 sudo의  password를 치라고 억까당했다.
     회사 내부 시스템도 나름 주말에 한번 테스트 해본다고 혼자서 끙끙댔는데 안되어서 결국엔 덮었다..ㅋㅋ
     다음에 테스트 할 때 이거 어떻게 해결할지 좀 생각해봐야겠다.

4째주 주기장

3. 헬파티랑 스키장가기.
   • 헬파티란 내 고등학교, 성인이 되어서 친해진 친구들 집단을 뜻한다.
     헬파티랑 양산에있는 에덴벨리를 갔다.
     1박 2일로 나 포함 10명이서 갔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라 그리웠고 재미있었다.
     사실 이 친구들에게 미안했던건 오랫동안 연락도 거의 안하고 얼굴도 안봤었는데 먼저 연락을해서 올거냐고 물어봐주었던게 제일 고마웠다. 흔쾌히 수락을하고 주말을 기다려 같이 점심먹고 스키장쪽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스키를 타러간 친구들은 3명이라 총 4명이서만 스키장으로 향했다.
     이번에 처음 숏스키와 인라인 스키를 탔는데 인라인은 재미있는데 너무 많이 넘어졌다.
     중급 코스를 타는데 정상적으로 탄 기억이 없다.. ㅋㅋ
     계속 넘어져서 결국엔 팔목 근육이랑 엉덩이 근육이 너무 뭉쳤다.
     둘 다 재미있어서 이참에 겨울에 스키를 취미로할까도 생각을했다.
     그래서 숏스키가 얼마한지 봤는데, 부츠랑 스키 포함해서 70-80선이면 뭐... 장비 가격은 대충 예상은했는데 이정도면 여러시즌 계속 탈거면 나쁘진 않아보였다.
     내년 겨울엔 정말로 스키를 취미로해볼까 고민중이다.
     
     스키를 끝내고 저녁엔 역시 빠질 수 없는 술파티다. 새벽 3시까지 마시고 다음날 골골대면서 일어나고 짐챙겨서 친구들 집 대려다주었다.
4. 세차
   • 세차를 몇주쨰 못한 상태라서 스키장 1박2일 일정 후 세차를 하러갔다.
     엄청나게 피곤한데 1시부터 한 2시간 반정도 세차를 조지고나니 역시 조져지는건 나였고 집가니깐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5시반이었다.
     피곤해서 그대로 골아떨어지고 취침을 7시에 잠들고 다음날 7시 반에 기상후 출근했다.
     12시간 넘게 자서 그런지 기운찬 아침을 보냈다. ㅎ